기타
우비 파는 곳
boksun
2020. 10. 24. 23:58
300x250
우비파는 곳을 아냐고 물어본다. 편의점이나 다X소에서 있지 않냐고 묻자 대뜸 째려보면서 좀 괜찬은 우비를 사려고 한다고 한다. 아, 옷이 사고 싶었구나. 겨울이 오고 있는데 왜 지금이 우비를 살건지 궁금했다. 이 질문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 결국 물어보았다. 대답은 그냥 지금 사면 싸고 좋은 것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즉흥적이고 감성적인 대답이 나왔다.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몰라. ‘아... 그래’ 정도로 대답했다.
300x250
TV보고 있는데 우비 제품사려는 데 어느 것이 괜찮냐고 슬슬 작업을 거는 것 같아서 아직 씻지 못했다고 하고 화장실로 도망간다. 우비가 사고 싶은 게 아니라 돈을 쓰고 싶은 것이다.
300x2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