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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보그우산

by boksun 2020. 10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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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그우산 때문에 한바탕 말타퉄이 있었다. 그냥 편의점에서 사면 될 것을 보그 우산을 샀냐고 짜증을 내자 이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사소한 것들이 모두 튀어나와버렸다. 쉴세없이 나오는 불만과 투정 그리고 감저섞인 목소리와 표정. 머릿속에는 이 이상 더가면 여러 가지로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었지만 내 감정도 이에 물러서지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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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쯤 싸우다 지쳐갈 때즘 이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키지 않은 사과를 하고 자리를 벗어났다. 우산 때문에 싸운 것은 처음이었다. 이번주는 그냥 쉬고 싶은데 쉴 곳이 없다. 피곤하기만 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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